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경기도 주택행정평가’에서 I그룹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에 따라 세 그룹(Ⅰ·Ⅱ·Ⅲ)으로 나눠 주택행정 전반을 평가했고, 수원시는 인구 50만명 이상 10개 지자체에 속한 Ⅰ그룹에서 ‘우수’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1개 지자체의 주택행정 전반에 대한 사업 추진 성과를 분석·공유하고 평가해 우수시책을 전파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제도 개선을 유도, ‘주택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1차 정량평가로, 그룹별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한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을 꾸려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 2차 정성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수원시는 △공동주택 단계별 품질관리 강화,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전략 추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사업(재난 예방, 노후시설 환경개선, 생활편의시설 확충 등)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4자녀 이상),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셰어하우스 CON 사업 △집수리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주택행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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