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오산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육정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 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코로나 대응 등 총 7개 분야 15개 지표를 평가했다.

오산시는 모든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가운데 특히 관내 평가인증 A·B등급 어린이집 비율 97.7%, 부모 참여도를 높이는 열린 어린이집 선정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방지 노력, 취약 보육 실시 노력,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 보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보육교직원 분들과 공무원들의 노력, 그리고 학부모·보육관계자·오산시의 협력 및 소통을 기반으로 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보육 정책을 기반으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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