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묵 KMI 수원센터장(오른쪽)이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I)
김상묵 KMI 수원센터장(오른쪽)이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I)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김상묵 한국의학연구소(KMI) 수원센터장(64)이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 ‘비핵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2022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은 김 센터장이 지난 2019년 9월부터 평통 수원시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오면서 수원시협의회 통일운동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평화통일 담론형성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또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인식 확산과 통일의식 고취에 심혈을 기울여 오면서 평화통일 논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묵 KMI 수원센터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MI)
김상묵 KMI 수원센터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MI)

특히 김 센터장은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기획해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통일정책 홍보를 위한 통일강연회을 개최하고 통일역량 결집을 위한 다양한 통일사업 추진에 앞장서왔다.

김 센터장은 “통일을 위한 활동에 너와 내가 없듯이 국가의 중요성을 위한 일에 조그만한 힘을 보탰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원활안 협의회 운영을 위해 더욱 앞장서면서 통일 공감대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센터장은 프로야구 KT 위즈 홍보대사, 경기남부경찰청 신입경찰 면접위원, 수원남부소방서 정책자문위원장, 수원시체육회 우슈협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 특례시 최고의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