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헌충탑에 헌화하고 참배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헌충탑에 헌화하고 참배를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현충탑 참배로 민선 8기 계묘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1일 아침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했다.

참배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지역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용인특례시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속적인 도발을 해 온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김정은은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과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취임 후 제시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새해에도 성심성의껏 일할 각오”라며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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