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왼쪽) 용인특례시장과 류광열 제1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이상일(왼쪽) 용인특례시장과 류광열 제1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에 류광열 전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이 취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일 시장 집무실에서 류 신임 제1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류 신임 제1부시장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공공행정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학교 재학 당시 최연소로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경기도 노동국장, 경기도 노동일자리정책관, 외교부 주 로스엔젤레스 대한민국총영사관 LA총영사,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경제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경제,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 정책 기획력ㆍ판단력ㆍ정무 감각을 두루 갖춘 경제 전문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비롯해 용인시 반도체 산업에 정통하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발전 잠재력 높은 용인특례시에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며 “칸막이와 벽을 허물고, 마음을 허물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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