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에서 세번쨰)이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진 뒤 양측 교섭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왼쪽에서 세번쨰)이 주훈지 경기교총 회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진 뒤 양측 교섭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6개 조 59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42개 조 53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날 조인식의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총이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교육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합의 내용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경기교총과 힘을 합치는 파트너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경기교육의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교총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교섭위원들이 '2022년 교섭‧협의' 사항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교섭위원들이 '2022년 교섭‧협의' 사항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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