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안내 도우미(오른쪽)가 민원실을 찾은 시민에게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친절안내 도우미(오른쪽)가 민원실을 찾은 시민에게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는 관내 동 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안내 도우미’를 확대 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동 주민센터에 1명씩 6명의 친절안내 도우미를 배치했으나 올해부터는 시청 민원실을 비롯한 6개 동에 오전, 오후 1명씩 행정업무 등 유사 경력자 14명을 선발해 보다 전문성 있는 인력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친절안내 도우미는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 안내 △몸이 불편한 시민의 거동보조 △복잡한 행정서식 설명 △대필서비스 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2022년 시범운영 후, 각 동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에 따라 근무시간 연장 및 인원을 충원하고, 시청 민원실에도 친절안내 도우미를 추가 배치해 청사안내, 여권 및 차량등록 업무 안내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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