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안전인증 로고.
국외 안전인증 로고.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국외 안전인증 취득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국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중소 제조기업을 모집, 8개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안전인증 취득에 필요한 총비용의 80%를 실비로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지원 한도는 485만원이다.

지난해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인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증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UL·FCC·FDA(미국), CE(유럽) 등 436개 규격이다. 제품안전인증이 아닌 ISO 인증은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hr20000@korea.kr)이나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3월 15일 오후 6시까지 신청 서류가 도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031-228-3102), 경기도수출기업협회(031-259-64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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