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수원일보)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수원일보)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2일 지방공무원 1228명에 대한 인사를 3월 1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자율‧ 균형‧미래 가치 실현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의 주요 보직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고 도교육청은 덧붙였다. 

인사는 △3급 6명(승진 1명) △4급 38명(승진 6명) △5급 336명(승진 59명) △6급 이하 848명이다. 

도교육청은 변화에 맞춘 속도감 있는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경기 미래교육에 부합하는 인재 선별 배치 △현장의 업무를 지원하는 소통과 공감의 역량을 갖춘 인재 균형 배치 △변화를 포용하는 역량 중심 인사시스템 구축 △스마트워크에 따른 근무 장소 자율성 부여를 원칙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지방공무원인사과장에 60여 년 만에 경기도교육청 최초 여성공무원을 발탁했으며, 지역청 과장은 학교 현장과 공감대 형성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에서 충실히 근무하는 역량 있는 사무관을 선별 배치했다.  

이영창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새로운 교육환경과 정책변화를 선도 할 수 있는 역량 중심의 인사 행정 구현과 직무적합도를 고려해 각 기관의 균형 있는 인력 배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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