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준공식을 갖는 우만2동 공영주차장 투시도. (자료=수원시)
오는 9일 준공식을 갖는 우만2동 공영주차장 투시도. (자료=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일대 주차난이 크게 덜 전망이다.

우만2동 공영주차장은 우만동 72-3에 연면적 5151㎡, 지상 3층·4단(옥상층 포함) 규모로 차량 173대, 자전거 7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장애인, 교통약자, 전기차 전용 주차면이 각각 6면이다.

지난 2018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2년 12월 완공했다. 총사업비는 국비 20억원, 시비 131억 5600만원 등 151억5600만원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오는 9일 오후 3시 현지에서 우만2동 주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가질 예정이다.

시는 현재 우만2동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임시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차관제시스템 연계 작업을 마치고, 3월 말부터 정식 운영(유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준공으로 우만2동 일원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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