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은경 기자] 경기경영자총협회가 설치한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경기RSC)'는 3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2023년 1차 고용혁신 아카데미'를 가졌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경기지역 자치단체 및 민간기관 일자리 업무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카데미는‘지역일자리 공시제 실무 및 고용노동 통계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훈련수급조사 결과 및 활용 방안, 연차별 세부계획 수립 및 일자리 공시제 실적보고 작성 실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용혁신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중 '경기지역 고용기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청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

특히 고용과 일자리, HRD 관련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군 지자체와 관련 기관 일자리정책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5년 동안 약 8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RSC는 앞으로 아카데미의 정기적, 지속적 추진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사업 담당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유,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2023년 2차 고용혁신 아카데미'는 다음달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전화: 031-289-349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