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22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에서 공사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22일 더함파크 3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가졌다

‘소통과 공감이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인권경영’을 위해 가진 이날 선포식은 직원의 인권경영헌장 낭독, 사장의 인권경영헌장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인권경영헌장의 주요 내용으로는 △사람 최우선의 경영 △인권침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구제 조치 등이다. 

공사는 선포식 이후 관리자급(팀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공사는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평직원에 대한 인권 교육, 인권 침해 실태 조사, 인권영향평가 등을 추진해 인권 중심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사람중심, 인권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인권 보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히고, “나아가 공사를 이용하는 고객의 인권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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