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경기지부 관계자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건협 경기지부)
건협 경기지부 관계자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건협 경기지부)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계환, 이하 건협 경기지부)는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내 군인들을 대상으로 '2023년 군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군 금연지원사업은 규칙적 흡연습관이 형성되는 20세 전후의 군인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금연지원 환경구축을 통해 흡연행위에 대한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금연 환경 조성으로 흡연율 감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건협 경기지부는 금연집중지원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금연클리닉 및 금연캠페인(담배끊차車!)에 전문 금연상담사를 배치해 군인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차량인 '담배끊차'.
한국건강관리협회의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차량인 '담배끊차'.

한편 지난해 말 건협 경기지부는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실시했던 소속 부대가 '2022년 군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대회'에서 ‘금연실천 우수부대’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계환 건협 경기지부 본부장은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해 맞춤형 금연상담을 통한 개인의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나아가 장병들의 건강증진을 통해 국방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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