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은경 기자] 반남박씨 집의공파종회는 27일 하남시 초이동 종무소에서 '제49회 정기총회'를 갖고 박승인 청라공파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종친회 박승원 대종중부도유사, 박승장 세양공 회장, 박승수 자산공 회장, 박찬유 창신교위공 회장, 박승암 시정공 회장, 박승세 집의공 회장, 박민양 목청공회장을 비롯, 260 여 종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승수 집의공파종회 간사 사회로, 2022년도 종무보고 및 세입.세출결산안,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60여 종원의 다득표로 선출된 박승인 신임 회장은 "본인을 회장으로 뽑아주신데 대해 종원 여러분과 그동안 종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신 박승세 전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선조님들의 훌륭하신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상위 종중과 지파종중 간에 깊은 유대를 갖도록 노력하고 종원간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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