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사진=경기문화재단)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사진=경기문화재단)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문성진(54)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장을 신임 경기문화재단 경영본부장으로 선임했다.

경영본부장은 지난 2월 말부터 진행된 공개채용 절차를 거쳤고, 신임 문 본부장이 취임한다. 

문 본부장은 2023년 4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문 본부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7년 경기문화재단 창립과 함께 경기문화재단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기획조정실 총무팀장, 문화협력실 문화홍보팀장, 사무처 경영지원실장, 문화예술본부 문예진흥실장,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등 경기문화재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1년부터는 뮤지엄지원단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로, 경기문화재단에서는 창립 26년만에 처음으로 재단의 경영부문 총괄업무 보직에 내부 직원이 취임하게 된다. 

경기문화재단은 그동안 소속 뮤지엄의 관장 인사에서도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내부 직원들을 임명해온 바 있다.

문성진 신임 경영본부장은 “적극적인 대내외 소통과 공정한 업무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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