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을 찾아 대응중인 김동연(가운데) 경기도지사.
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을 찾아 대응중인 김동연(가운데) 경기도지사.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에 간 소식을 전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3일 SNS를 통해 "현재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다. 다행히도 민가 쪽이 아니라 산 정상 쪽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다"며 "산불 임차헬기 요청 시 각 시군이 즉각 지원'과 '산불전문 진화대원 등 가능한 자원은 모두 비상대기'를 시군에 지시했다"고 대응상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소방대원 여러분의 건투와 안전을 빌며,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남양주 예봉산 산불 현장에 달려왔습니다.

현재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민가 쪽이 아니라 산 정상 쪽으로 산불이 번지고 있습니다.

남양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산불 임차헬기 요청 시 각 시군이 즉각 지원'과 '산불전문 진화대원 등 가능한 자원은 모두 비상대기'를 시군에 지시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여러분의 건투와 안전을 빌며, 도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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