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강화군 편' 홍보물.
KBS 1TV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강화군 편' 홍보물.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에서 8년만에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인천광역시 강화군 편’이 열린다.

지난 2015년 개최됐던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강화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팀의 노래와 장기자랑이 펼쳐진다.

김신영 MC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펼쳐질 이번 녹화공연에는 현숙, 박상철, 김국환, 류지광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장식한다. 방영은 KBS 1TV를 통해 오는 6월 중 있을 예정이다.  

예심은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군민은 물론 군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오는 14일까지 평일 근무시간 내에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문화관광과를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군민은 예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되는 현장 접수대를 통해서도 참가 가능하다.

예선 심사는 23일 오후 1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있을 예정으로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8년 만에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잠재된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시고, 농번기 철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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