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발대식 후 온(溫)이웃 발굴단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이 발대식 후 온(溫)이웃 발굴단과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해 복지 자원을 연계해주는 ‘수원시 온(溫)이웃 발굴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수원특례시는 4일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온(溫)이웃 발굴단 발대식을 갖고, 발굴단 60명을 임명했다. 발대식 후 발굴단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원시 5개 사회복지관이 공동추진하는 ‘이웃의 재발견’ 사업의 하나인 온(溫)이웃 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조직이다. 지역의 돌봄 관리자 역할을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연무사회복지관·우만종합사회복지관·영통종합사회복지관·광교종합사회복지관·능실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복지 틈새를 메우기 위해 지역을 잘 아는 주민이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돌봄 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온(溫)이웃 발굴단이 복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마을공동체를 되살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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