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노작 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제1회 노작 벚꽃축제’ 홍보 포스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제1회 노작 벚꽃축제’가 8일 화성시 동탄2동 노작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2023년 동탄2동 주민총회 마을의제’ 중 주민투표 1위를 차지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화성시 노작마을과 동탄2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기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

축제는 노작로4길 일원 노작마을 벚꽃길을 중심으로 마술쇼 및 팝페라 공연, 아나바다 및 플리마켓 운영, 그림 및 사진 공모전, 오산천과 반석산의 자연생태환경 전시, 복고풍 교복 입고 사진찍기,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펼쳐지게 된다.

한편 주최 측은 축제 당일 행사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석산 노작쉼터부터 약 500m에 이르는 거리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인근 공영주차장인 노작마을 공영주차장도 8일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염기동 노작마을 대표와 오진승 동탄2동 주민자치회장은 “제1회 노작 벚꽃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주축이 돼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행사를 즐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노작마을 발전위원회장은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상인들이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번 ‘제1회 노작 벚꽃축제’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동탄2동 주민자치회(031-5189-47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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