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보훈교육연구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근대사 마스터 프로젝트 현장교육 모습. (사진=보훈교육연구원)
사진은 보훈교육연구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근대사 마스터 프로젝트 현장교육 모습. (사진=보훈교육연구원)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이해영)은 수원시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훈현장 체험 프로그램 ‘한국근대사 마스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 수원시 사회복지기금 보훈사업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수원시내 5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152명을 대상으로, 기존 강의실 착석형 교육에서 탈피,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에 다음달 2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임시정부기념관 △독립기념관 등 주요 보훈현장을 답사하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보훈의식을 고취시키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체험을 마친 학생들의 소감문을 받아 우수자 시상을 통해 보훈의식 함양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은 국가보훈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교육연구기관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보훈정신 함양 교육과 보훈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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