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이미지.
수원시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 이미지.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요새화성 요즘행궁’이라는 관광브랜드 디자인 및 네이밍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단은 관광브랜드 개발과정에서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인터뷰, 디자인 및 브랜드 관련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 ‘요새화성 요즘행궁’이라는 네이밍과 수원화성, 행궁동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관광브랜드로 확정했다.

새로 개발된 관광브랜드는 수원화성과 행궁동의 아름다움을 민화 스타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수원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수원화성과 행궁동의 다양한 먹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을 상징화했다. 

또 ‘요새화성 요즘행궁’은 유사한 발음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재미있고 기억하기 쉽도록 제작했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새롭게 개발한 관광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 다양한 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수원시 관광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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