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 본관에 마련된 로컬푸드 임시판매대에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 본관에 마련된 로컬푸드 임시판매대에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는 로컬푸드 납품농가 판매촉진의 하나로 11일부터 시청 본관과 송탄출장소 본관 등 공공청사 2곳에 로컬푸드 임시판매대를 설치, 운영한다.

판매 첫날인 11일, 정장선 시장과 각 국․소장들은 시청 본관 판매대를 찾아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고 관내 로컬푸드 납품농가 판매촉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공공청사 내 판매대 설치는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와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판매대는 (재)평택시로컬푸드재단에서 납품농가의 소득 보전 및 우수농산물 홍보의 하나로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하게 된다.

이에 시청 본청은 11일부터 6월 말까지, 송탄출장소는 오는 20일부터 6월말까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카드, 계좌이체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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