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전경.
경과원 전경.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반려동물 산업 분야 예비·초기 창업자 육성을 위해 ‘2023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2일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도 반려동물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창의적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사업화 지원금 지원, ▲창업공간 제공,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14명의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새싹 기업 13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광고선전비 등의 사업화 자금을 최대 3,000만 원 지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광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창업베이스캠프’의 공동 창업 공간도 무료로 제공받는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며,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술기반 창업가 중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기업이며, 신청방법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를 통해 공고문 확인 후 오는 4월 2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창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을 참고하거나, 경과원 창업육성팀(031-888-8606, 8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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