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발대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발대식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발대식이 13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발대식에는 △한국문화 사랑하자(한국문화 체험, 한식 만들기) △환경아~ 사랑해(지역정화 활동, 업사이클링(새활용) 공예) △우쿨렐레 튜터링(우쿨렐레 연주, 거리공연) △마음을 연결하는 음식(다양한 나라의 요리만들기) △취미 in(핫플레이스(명소) 방문, 등산, 만들기 등) 등 5개 동아리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중국·베트남·필리핀·태국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가족 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023년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모임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동아리 활동이 결혼이민자분들이 한국 사회에 조기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원주민과 다문화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사진=수원시)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사진=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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