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장배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가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2023 의왕시장배 종합체육대회'가 16일 동호인들의 열띤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 종목별협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육상(시민 건강달리기),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 태권도, 볼링, 배구, 족구, 게이트볼, 궁도, 바둑, 총 12개 종목 3700여명의 동호인들이 선수로 참여했다. 수영, 체조, 골프, 야구 종목은 하반기에 별도 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부곡체육공원에서 출발한 시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의왕국민체육센터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에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편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김학기 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국민의 힘 최기식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체육회 임원과 시민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과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민 화합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환경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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