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강화군의회(의장 박승한)는 24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8일까지 5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86회 임시회에서는 현지 의정활동을 비롯,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8기 강화군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고의 건',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 실시하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의 안건을 심사하며, 같은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수로부터 제출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26일과 27일에는 화개산 전망대 등 7개소의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 관계자들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지 의정활동을 편다.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5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박승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마니산 산불 진화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화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시비 예산 확보가 중요하므로 적극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