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들이 1113공병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건협 경기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들이 1113공병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건협 경기지부)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계환, 이하 건협 경기지부)는 2023년 금연집중부대로 선정된 1113공병단에서 금연클리닉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장병들에게 흡연의 해로움을 통해 흡연에 대한 인식변화를 시켜 좀 더 쉽게 금연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건협 경기지부는 이번 금연클리닉에서 1113공병단 부대의 금연 희망 간부 및 병사들을 대상으로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 확인 및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또 금연 중인 간부 및 병사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연유지를 할 수 있도록 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 등을 지급했으며, 금연결심 및 클리닉 등록 후 4주, 6주, 3개월 금연유지가 정상적으로 되고 있는지를 상담을 통해 실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3년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군인·의경 금연지원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건협 경기지부는 4개 군부대를 대상으로 금연교육, 금연캠페인, 방문금연클리닉,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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