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준 아주대병원 교수. (사진=아주대의료원)
이성준 아주대병원 교수. (사진=아주대의료원)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이성준 아주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21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뇌졸중학회는 젊은 연구자들의 뇌졸중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뇌졸중 관련 연구업적을 낸 연구자를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성준 교수는 지난해 ‘뇌혈관 박리의 병태 생리와 내피기능 및 혈관 경직도와의 연관성 연구’ ‘당뇨병 동물모델에서 DPP-4 억제제 복합치료를 통해 뇌경색 부피 감소를 확인한 기초연구’ ‘후순환계 뇌졸중 재관류 치료에서 어지럼과 불균형 증상의 중요성을 분석한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유수의 저널에 발표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이성준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뇌졸중으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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