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애인 돌봄, AI와 문화예술이 만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29일 SNS를 통해 "주말을 이용해 오산시에서 진행중인 「경기도 AI 창작단」교육 시범사업을 참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일방적인 돌봄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겠다. AI같은 첨단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찾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 장애인 돌봄, AI와 문화예술이 만났습니다 >

주말을 이용해 오산시에서 진행중인 「경기도 AI 창작단」교육 시범사업을 참관했습니다.

발달장애인에게 AI 활용 미술작품 창작법을 교육해 디지털 기술 사용법을 익히고 예술적 기량을 발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4주간 교육받은 발달장애인들의 창작물이 기발하고 수준 높아 놀랐습니다. 과정이 끝나는 5. 30.부터 도청과 수원대학교에서 작품을 전시하겠습니다. 많은 도민들께서 함께 감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청 곳곳에는 44점의 발달장애인 미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1절 기념행사, 세계기자대회 등 경기도 주요행사에 장애인 공연단 '은하수 앙상블'과 '다소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돌봄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AI같은 첨단신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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