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민원인의 날’ 을 맞아 지난달 30일 만석공원과 정자공원 일원에서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을 운영했다. 

지역 주민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충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정치적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김승원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옥분 경기도의원과 강영우, 오세철, 김동은, 김경례 수원특례시 의원 등 수원 갑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다 .

참석자들은 오후 2 시부터 만석공원 야외음악당 부근에 ‘찾아가는 민원상담실’ 부스를 마련, 주말을 맞아 만석공원을 찾은 지역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고충 민원을 청취했다 .

오후 4 시부터는 정자시장 일원에 상담실을 설치, 시장 상인들과 장을 보러 나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 및 애로 사항을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이날 ‘민원상담실’에는 만석공원 체육시설 및 주차장을 확충해달라는 요청에서부터 렉스비아 초등학생 안전통학로 조성, 신 수원선 조기 착공, 전통시장 규제 완화 등 크고 작은 고충 민원 및 요청 사항들이 있었다.

김승원 지역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직접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을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니 반응도 뜨겁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민원인의 날을 정례적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민원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과의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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