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오른쪽부터),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뚜르시 박람회 2023’ 박람회장 내 수원시 홍보관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재준 시장(오른쪽부터), 엠마누엘 드니 뚜르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뚜르시 박람회 2023’ 박람회장 내 수원시 홍보관에서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국제자매도시인 프랑스 뚜르시에서 열린 ‘2023 프랑스 뚜르시 박람회(2023 Foire de TOURS)’에 참가해 수원시의 역사와 문화, 관광 자원 등을 홍보했다.

‘뚜르시 박람회 2023’은 5일부터 14일까지 뚜르시 전시회장(PARC EXPO TOURS)에서 열리는 가운데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박람회로 연간 방문객은 35만 명에 이른다.

올해 박람회 주빈국은 한국이고, 뚜르시는 국제자매결연을 기념해 박람회장 내 한국테마관에 수원시 관광홍보관을 마련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원시 홍보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외국인 관광객들이 수원시 홍보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박람회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수원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을 소개했다. 올가을 열리는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대 축제, ‘2023 국제아동도서페스타’ 등 수원컨벤션센터의 특화사업도 홍보했다.

한국 전통 규방공예 작품, 전통 조각보 쿠션, 개다리소반, 다기 세트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사진 촬영 구역)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에는 수원시 관광기념품(스티커, 배지, 불펜 등)을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립공연단은 5~7일 박람회장 내 무대에서 ‘호위무사’를 공연했다.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위해 뚜르시를 방문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6일 오전 전시회장을 방문해 박람회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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