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달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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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시가 현충일인 오는 6월 6일 관내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운행한다.

수원시의 이번 무료 버스 운행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호국정신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시는 참여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대전 현충원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와 함께 도시락도 지원한다.

운행 차량은 대형버스 15대로 약 600명을 실어나를 예정이다. 다만 많은 유공자가  이용 할수 있도록 신청 인원은 수원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호자 2인까지로 제한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이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신청 인원은 대전 현충원 80명, 서울 현충원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건강상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25일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6월 5일에 버스 이용 안내 문자를 전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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