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와 대한민국ESG위원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상의)
수원상공회의소와 대한민국ESG위원회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상의)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상공회의소와 대한민국ESG위원회가 수원지역 중소기업의 ESG경영지원을 위해 손잡았다.

수원상공회의소(이하 수원상의)는 17일 오전 11시, 대한민국ESG위원회와 ‘수원지역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원상의 5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 대한민국ESG위원회 윤여상 대표 등 기관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수원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수원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ESG경영지원 및 교육, ESG경영 도입을위한 진단 및 컨설팅, ESG 인증평가 지원 및 ESG경영 우수사례 발굴 및 기타 ESG분야 업무연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상의 김재옥 회장은 “국내에서도 2년 후 부터는 ESG경영 공시 의무를 시행하는데, 아직 어떻게 대비하고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모르는 기업이 많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의 중소기업들이 ESG경영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상의는 수원시(경제정책국)의 예산지원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ESG교육 및 컨설팅을 5월, 6월, 9월 3차례에 걸쳐 수원델타플렉스 등 수원 중소기업 집적시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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