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전경. (사진=건협 경기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전경. (사진=건협 경기지부)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본부장 김계환, 이하 건협 경기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부터 7월말까지 2개월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2년부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및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건협 경기지부를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만20세 이상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단, 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 해당)이며, 현재 건강검진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은 혈액질환 및 심혈관계질환, 골밀도, 간기능, 통풍검사 등 총 6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전 예약 후 국가유공자증,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건협은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및 국가유공자 유족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등 ‘일류보훈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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