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정은경 기자]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금식, 이하 경기고용노동지청)과 경기도는 16일 경기지청 4층 회의실에서 '고용‧청년지원서비스 연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금식 지청장, 석종훈 도 사회적경제국장,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앙부처-지방정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토대로 경기도 청년들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청년지원서비스(청년면접수당, 청년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중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취업활동계획 수립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및 취업 알선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강금식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경기도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조속히 취업해 자립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내실있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