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태안농협 소속 함께나눔봉사단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화성 태안농협 소속 함께나눔봉사단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안농협)

[수원일보=정은경 기자] 화성 태안농협(조합장 김형규) 소속 함께나눔봉사단(고향주부모임 회원)은 최근 송산면 독지리 포도농가를 방문, 영농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형규 조합장을 비롯한 40여명의 함께나눔봉사단은 이날 독지리 농가 4곳에서 포도순 따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일손돕기가 더욱 뜻깊었던 것은 농장 주인이 병 투병으로 입원 중이어서 장기간 농사일을 할 수 없는 사실을 전해 듣고 태안농협 봉사단이 적기적소에서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형규 조합장은 “영농철 시골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봉사자 모집 30분여 만에 일손돕기에 나선 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촌인력난 해소 및 사회공헌 차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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