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023년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에 참여할 청년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사진=용인시)
용인시가 ‘2023년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에 참여할 청년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관련 포스터.(사진=용인시)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용인특례시가 ‘2023년 용인 청년 글로벌기업 멘토링’에 참여할 청년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21일 용인시에 따르면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 50명을 5개 그룹으로 나눠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한다.

1주차에는 스타벅스의 데이터 리서치 분야 현직 멘토가 취업 성공 특강을 하고 그룹을 나눈 후 오리엔테이션을 한다.

2주차부터 4주차까지는 나이키(기획), 아모레퍼시픽(데이터 분석), LG생활건강(마케팅), 아마존(엔지니어), IBM(IT 영업) 등 글로벌기업 현직 멘토 5명의 취업 정보 특강, 직무분석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지도가 그룹별로 이어진다. 

마지막 5주차에는 희망하는 멘토가 면접관으로 모의 면접을 한다.

참여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취업준비생(대학생 포함)이다. 희망자들은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외 기업 취업에 대한 청년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에게 단순한 지원이 아닌 기업별·직무별 취업 정보, 글로벌기업 추세 등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글로벌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주는 등 취업준비생에게 길라잡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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