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손 토크 이미지.(사진=경기도)
맞손 토크 이미지.(사진=경기도)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열고 도민과 만난다.

경기도는 맞손토크 참가자 1천400명을 7월 1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맞손토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이해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과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와 딸 박민하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함께 사회를 맡고 가수 백지영·스윗소로우, 국악 연주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3일부터 현장에서 직접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이동민원실 ‘파란31 맞손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31개 시·군 전역을 1대의 트럭과 1대의 버스가 각각 경기북부, 남부를 돌며 민원과 ‘도지사에게 바라는 점’ 등을 접수하고 있다.

‘파란31 맞손카페’에서 도민이 작성한 의견은 22일 ‘한여름밤 맞손토크’ 개최 시 도지사에게 직접 전달되며, 정책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한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도민 누구든 만나 소통하고 경청하겠다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담았다”며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회수도, 경기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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