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두번째줄 가운데)을 비롯한 내빈들이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가진 뒤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시장(두번째줄 가운데)을 비롯한 내빈, 관계자들이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가진 뒤 함께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가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진안동 새샘병원에 ‘정신응급병상'을 갖추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6일 새샘병원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홍성진 새샘병원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병상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의 민선 8기 제1호 공약사항으로 ‘자살예방 핫라인’을 구축한 시가 이번엔 24시간 정신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응급병상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전문 의료기관의 진료와 입원치료가 가능한 서비스로 새샘병원에 전용 병상 3병상을 갖췄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신응급병상 지정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화성시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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