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가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의왕시의회가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갖고 있다. (사진=의왕시의회)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결산승인안, 의견청취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된 주요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에서 심의한 △2022회계연도 의왕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기금결산 승인안, 의원발의 조례안으로 △의왕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서창수 의원) △의왕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노선희 의원) △의왕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김태흥 의원) 등 3건을 비롯, 집행부에서 발의한 △의왕시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를 거쳐 1건은 보류, 13건은 원안가결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노선희 의원의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변경과 관련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 김태흥 의원의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진행상황과 계획’을 주제로 한 질문과 김성제 의왕시장의 답변이 진행됐다.

김학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중요 현안들이 산적한 회기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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