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감도.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탑동지구에 첨단 기업을 유치하는 복합업무단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조성한다.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벨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8818㎡ 부지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특히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에 R&D(연구&개발) 업무시설, 지식산업센터, 스마트 제조시설 등이 들어서면 8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9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유발, 서수원지역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최근 도시개발구역 지정 계발계획과 관련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통과됐고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 홍보물.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 홍보물.

이와 관련, 수원도시공사는 오는 7월 6일 오후 1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 1홀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수원시의 기업 유치 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의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 유치’ 발제, 질의응답, 수원시·수원도시공사·주요 기업협회 업무협약, 원탁 상담 등으로 이어진다. 

설명회에는 업종별 기업 협회·대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현재 도시개발 구역 지정, 개발계획 승인까지 순탄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서수원 지역의 도약에 함께할 기업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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