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익 조합장(가운데)을 비롯한 수원축산농협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가운데)을 비롯한 수원축산농협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축산농협)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2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2조 3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농·축협 중 최초,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7번째다.

수원축산농협은 2021년 7월 상호금융 대출금 2조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1년 10개월 여 만인 지난 5월 26일 2조 3천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침체, 가계대출 규제, 금리 인상 기조 등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는 게 수원축산농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상호금융 대출금 2조 3천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 분들께서 수원축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6월 16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수원축산농협은 수원, 화성, 오산 지역에서 22개의 금융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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