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신도시와 평택지제역 간 시내버스 H123번 개통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화성시)
향남신도시와 평택지제역 간 시내버스 H123번 개통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가운데)을 비롯한 지역내빈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화성시)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화성시는 30일 향남환승터미널에서 향남신도시와 평택지제역 간 시내버스 H123번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H123 노선은 향남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향남역~향남제약공단~양감면~삼성전자평택캠퍼스를 거쳐 평택지제역을 경유한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을 통해 향남읍, 양감면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향남역(서해선)과 평택지제역(고속철도, 1호선)의 연계로 광역교통 환승체계가 가능해져 철도 수혜지역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향남역과 지제역 연결로 화성 서부지역 교통편의 개선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향남신도시와 평택지제역 간 시내버스 H123번 개통식에서 정명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향남신도시와 평택지제역 간 시내버스 H123번 개통식에서 정명근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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