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 모습. (사진=경기도교육청)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성교육은 중요한 시대정신”이라며 인성교육을 위해 부서의 경계를 넘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3일 광교청사에서 학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해 도교육청 9개 부서, 2개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경기도에서 교육받으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할 수 있다는 교육방향에 맞게 부서가 힘을 모아 아이디어를 내고 구체화해 인성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 협의체 2차 협의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이날 협의회에는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협력지원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특수교육과와 용인·부천교육지원청이 참여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차 협의회에서 공유한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교육 추진내용 발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부모 온라인 공감 토크 ▲유아 인성교육 실천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학교 갤러리 ▲가족 심리회복 프로그램 ▲초등보육전담사 인성교육 연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부서 추진내용을 공유했다. 

또 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25개 인성교육 협의체와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제안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모든 정책은 개방과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추진해야 한다”며 “공감을 바탕으로 더 좋은 인성교육, 더 좋은 경기교육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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