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이미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이미지.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인도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격려'를 바랐다. 

김동연 도지사는 SNS를 통해 "킨텍스(KINTEX)의 2.5배 규모인 IICC가 금년 10월 완공되면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1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가 된다"며 "경기도의 전시운영사인 킨텍스가 쟁쟁한 글로벌 전시운영사들을 제치고 IICC 20년 운영권을 따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9월 G20 행사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다. 이때 인도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IICC를 둘러보고 격려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 '기회'와 인도의 '미래가치'가 함께하는 혁신동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 전문.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합니다>

인도 출장 2일 차, 인도 국제전시컨벤션 센터(IICC) 건설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킨텍스(KINTEX)의 2.5배 규모인 IICC가 금년 10월 완공되면 중국을 제외하고 아시아 1위 최대 전시컨벤션센터가 됩니다.

경기도의 전시운영사인 킨텍스가 쟁쟁한 글로벌 전시운영사들을 제치고 IICC 20년 운영권을 따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해외 전시산업에 진출하는 성공적인 사례입니다. 

인도는 14억이 넘는 인구와 GDP 세계 5위, 소비시장 세계 7위의 나라입니다.  킨텍스의 이번 진출이 '미래가치의 나라'인 인도에 경기도 기업들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9월 G20 행사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립니다. 이때 인도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IICC를 둘러보고 격려해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2023년은 한-인도 수교 50주년입니다. 

경기도의 '기회'와 인도의 '미래가치'가 함께하는 혁신동맹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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