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왼쪽에서 8번쨰)이 취임기념쌀을 화성시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앞서 자원봉사지원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자원봉사센터)
김세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왼쪽에서 8번쨰)이 취임기념쌀을 화성시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앞서 자원봉사지원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자원봉사센터)

[수원일보=최기호 기자] 김세제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13일 취임식 때 받은 10kg 쌀 211포대를 화성시내 25개 읍·면·동 소외계층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쌀은 김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사)화성시자원봉사센터 제11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화성시내 25개 읍·면·동 자원봉사 지원단을 통해 전달됐다.

김세제 이사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화성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나누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화성시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오는 20일 이사장 취임기념으로 신동탄 재크와콩나무유치원 등에서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적절한 우리 농·축산물 식품키트를 제작, 화성시청 북한이탈주민 담당 주무관 및 화성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취약아동 32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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