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타운홀미팅 모습.(사진=경기신보)
18일 열린 타운홀미팅 모습.(사진=경기신보)

[수원일보=박노훈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석중. 이하 경기신보)은 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현장 타운홀미팅'(이하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타운홀미팅에는 경기신보를 비롯,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서민금융진흥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4개 정책기관 관계자,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각 지역의 시장상인회 등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유관단체 회원사 대표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와 발맟춰 현장중심적 소통행보를 위해 이번 타운홀미팅을 기획했다. 

이는 도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민선8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현안을 이야기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장 맞손토크’ 등과 궤를 같이 한다.

이날 타운홀미팅의 가장 큰 특징은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는 점이다. 

경기신보를 포함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총 5개 기관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상호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경기신보의 타운홀미팅 정책설명회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경기신보 및 유관기관 정책설명회를 통해 자금지원, 창업교육, 상권분석, 서민금융상품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유용한 정책정보가 한 자리에서 제공됐다는 평가다. 

타운홀미팅에서 경기신보는 정부·경기도의 정책지원방향과 경기신보의 주요 자금·보증상품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창업플랫폼 운영, 해외마케팅 원스톱 지원정책 등을 소개했으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위주의 경영환경 개선사업, 재창업지원 사업 등을 안내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 등의 금융상품을 비롯해 컨설팅, 교육 등 비금융 부문의 정책도 함께 설명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은 소상공인 생애주기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 전통시장별 시설·경영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정책 구심점으로서 도민에게 더 많은, 더 나은, 더 고른 사업성공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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