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제2회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가 제2회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 기업유치위원회가 1일 제2회 정기회의를 갖고, 기업 유치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또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의근 기업유치위원장을 비롯해 기업유치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기업 유치를 위한 아이디어 토론에서 △기업이 찾아올 수 있게 만드는 요소 확보 △수원 델타플렉스 내 기업의 요구사항에 대응 방안 마련 △보육·육아 복지제도를 강화 등을 주제로 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위원회 출범 이후 성과로 △관내 대학교와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개최 △투자협약 유치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는 지난 3월 22일 출범했다. 수원시 공직자,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위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수원시의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인과 수시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수원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추천하며 행정 실무담당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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