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버블 페스티벌’ 축제 모습. (사진=평택시)
‘신장 버블 페스티벌’ 축제 모습. (사진=평택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평택시는 5.6일 양일간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1만여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신장 버블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신장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올해 3년 차를 맞는 이번 축제는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젊은 층을 대상으로 ‘버블’을 주제로 기획됐다. 

축제는 다양한 댄스공연과 디제잉, 그리고 비눗방울이 쏟아지는 버블 타워, 버블 로드, 버블 풀장 등 많은 참가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체험 부스와 더불어 버블 아티스트, 칵테일 쇼, 서커스 공연뿐만 아니라 비보잉을 포함한 다양한 댄스공연이 다채로움을 더했다. 신장쇼핑몰 상설공연장에서는 DJ 허조교, 김성수 등 유명 디제이들과 미군 디제이(Kylla Cam, DJ Shine)의 디제잉에 맞춰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들이 한자리에서 화려한 음악과 춤, 버블이 함께 어우러져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축제로 신장동을 방문한 시민과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신장동의 매력을 재발견하여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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