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용 지니로봇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에듀플러스 어워드 수상 후 수원시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이원용 지니로봇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에듀플러스 어워드 수상 후 수원시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일보=정준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운영하는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에 참여한 8개 업체가 16억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과 3억4000여만원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3 국내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수원시 창업·중소제조업체 16개를 대상으로 부스임차, 장비, 홍보 등의 국내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8개, 하반기 8개 업체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상반기 참여한 8개 업체는 하이브. 오에스아이, 큐아이티, 노블트리, 아이투알테크, 아이케이제이, 제이에스투게더, 선경에스티다. 이들은 한국전자제조산업박람회, 방송기자재전,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등 국내 박람회에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참석했고, 총 23건(3억4000여만원)의 계약 실적과 총 371건(16억7000여 만원)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10~13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 박람회’에는 하반기 참여업체인 ‘지니로봇’이 참석했고, 지니로봇은 10일 박람회에서 열린 ‘2023 에듀플러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지니로봇’은 로봇의 관절 구동 원리를 학습할 수 있는 ‘에이아이봇(AIBot)’을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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